중고등 <사회>

사회수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든 영역을 하나님의 창조 질서대로 회복해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배움과 실천의 기쁨을 누리며 민주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지식적인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지금 속한 공동체와 사회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지점까지 연결되고 더 나아가 이 시대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사회 수업의 특징

교육과정을 따라가되, 수업의 전체 흐름을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재구성하여 다음의 단계를 거칩니다.

1. 우리가 탐구하려는 영역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

2. 하나님의 목적은 인간의 불순종으로 어떻게 왜곡되었는가?

3.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응답하기를 원하시는가?

4. 학생들은 어떻게 성경적 삶의 방식을 더욱 깊이 깨닫고, 또 거기에 헌실 할 수 있는가?

학생들은 창조의 비밀을 깨닫고, 그것을 기준 삼아 현재 상황의 타락 지점을 찾을 수 있으며, 타락한 상황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상황으로 개혁하려는 영적 비전을 가지게 됩니다.

7학년은 사회1(일반사회와 지리 영역)을 배웁니다. 기후, 세계, 문화, 정치, 민주주의, 사회문제 등의 주요 개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고 흥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보도록 다양한 자료와 방법으로 수업을 준비합니다.

8학년은 사회2를 배웁니다. 인권, 헌법, 국제 사회, 도시, 인구, 경제활동, 환경문제 등의 주요 개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력과 분별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합니다.

9학년은 사회1,2를 종합하여 복습합니다. 나의 자아정체성을 찾고 공동체와의 관계를 고민하며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함으로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배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 배운 개념을 주제 에세이, 토론 활동, 발표 수업, 프로젝트 활동, 캠페인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 및 협동과제를 수행합니다.

10학년은 통합사회를 배우며 자신과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의 현재를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과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철학과 세계지리, 정치, 경제 분야를 심화로 하여 발표와 토론, 프로젝트 수업을 합니다.

11-12학년은 선택 사탐과목의 이론 수업이 진행됩니다. 선택과목에 대해 심화 이론과 적용 및 응용을 위한 수업을 엽니다. 수업을 진행하며 관련된 사회 이슈나 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나누고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며 입시제도에 갇히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력과 분별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려 노력합니다.